이 게임은 거의 끝나가고 있다. 하지만 두
플레이어 모두 아직 확실한 승리를 얻지는 못하였고 현재 흑차례이다. 흑이 어디에 두든 백에게 코너를 내줘야만 한다.
우측 변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. h열 처럼 5개로 구성된 변 모양을 불균형적인 변(unbalanced edges)이라
한다. 이런 모양의 변은 상대가 코너를 내주는데에 약점이 있다. 한번 자세히 예를 들어보자. 만약에 흑이 X 스퀘어인
g2에 수를 둔다면 백은 코너인 h1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; 그러나 그 다음에 흑은 h2에 끼워넣을 수가 있다(그림
33). h1 코너는 백에게 위쪽 변을 굳힘돌로 만들어준다: 따라서 백은 7개의 굳힘돌을 가지게 된다. 하지만
흑이 끼워넣은 h2의 수는 다음 흑의 차례 때 코너인 h8을 취할 수 있게 해주고 또 그 다음 차례엔 다른 코너인
a8을 먹게 해준다. 흑은 좌측 변까지 차지 할 수 있는 형태를 가지게 되면서 14개의 굳힘돌을 모으게 되는 것이다;
더군다나, 흑은 g7이라는 수도 아직 가지고 있다: 여기에서 코너를 주고 받는 것은 흑에게 매우 좋은 상황이다.
따라서 그림 32에서 불균형적인 백의 우측 변은 흑으로 하여금 당연히 g2에 플레이 하게 만든다.
사실 위에서 예로 든 상황은 좀더 복잡하다: 백은 꼭 코너를
먹을 필요는 없다. 코너를 취하는 수는 코너의 교환을 가져오게 된다. 각 플레이어는 이 교환이 자신에게 좋은지
안좋은지를 판단해야만 한다: 모든건 다른 변의 형태와 자신이 얻게 되는 굳힘돌의 개수에 달려 있다. 그러나 일반적으로
이러한 코너의 교환에서는 먼저 X 스퀘어에 수를 둔 플레이어가 템포를 얻게 해준다.
코너를 희생하는 플레이가 항상 잘 적용 되는 건 아니다.
자세히 들어가 볼 필요 없이, 여기에 잘 적용이 안되는 세가지의 예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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